CCTV 통합관제센터 '성과' -R (211011월/뉴스데스크)
◀ANC▶ 광양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의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첫 운영을 시작한 뒤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28일 새벽 1시 55분 광양시 중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을 한 남자가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차문이 열린 한 차량에 접근해 금품을 훔친 뒤 이내 사라집니다 이 남자의 절도 행각은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INT▶ "바로 저희가 포착을 해서 경찰관들하고 연락을 수시로 해가지고 바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 일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보람되죠 " 광양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켜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여대의 CCTV를 통해 연간 천백여건의 영상 정보를 수사당국에 제공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범죄 수사 관련 매년 천백 여건의 영상 자료 제공이 이뤄지고 있고 그 중에서 관제요원과 경찰관 간의 공조를 통해서 10여건의 검거 실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지역과 초등학교 주변에 CCTV 300여 대를 추가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INT▶ "CCTV가 없었다면 저희 애들을 과연 밖으로 안전하게 내 보낼 수 있을까 그런 염려들이 많죠 경찰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어떻게 보면 CCTV가 하나의 경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운영 8년 째를 맞은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들의 충실한 생활안전지킴이로서 큰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