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신규 감염↑·치료 병상↓..."매우 엄중한 상황"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고령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돼 방역당국의 고민이 짚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나누어보겠습니까?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주말에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넘게 늘어났어요 지금 도봉구에 있는 요양시설 그리고 롯데물류센터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죠? [류재복] 서울지역에서도 꾸준하게 환자들은 늘고 있습니다 지금 얘기하시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롯데제과 물류센터, 여기도 17명까지 늘었고요 그다음에 도봉구에 있는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43명, 리치웨이는 194명까지 늘었으니까요 200명 가까이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이 67명이 늘었는데 이 가운데 31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지금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 가운데 특히 서남아시아 쪽에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오는데요 이 노동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굉장히 많죠 지금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는 확진자들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비자도 강화되고 하는데 그런데 지금 문제는 앞서도 잠깐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서울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게 대전도 그렇고 N차감염이 계속하고 확산하고 있지 않습니까? [류재복] 그러니까 지난주에 아마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설명을 드리면서 이것이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있어서 걱정스럽다고 얘기했는데 전라북도하고 광주까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전에 있는 방문판매업체의 확진자 2명이 지난 12일에 전주에서 상품설명회를 했습니다 그 설명회를 한 건물이 6층 건물인데 그 건물 1층에 식당과 다방이 있었는데요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우연히 5분 정도 같은 식당에 있었던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감염됐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같이 식사를 한 것도 아닌데 감염됐고요 [앵커]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옆 다방에는 22분 정도 같이 머문 광주 대학생이 또 감염됐습니다 그런데 광주의 대학생은 전주에 있다가 광주 고향으로 내려가서 또 익산 사는 여대생 친구를 만났는데요 그 친구도 감염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대전에서 전주에 갔던 대전 확진자로 생각하면 2, 3차 감염이지만 이 2명도 대전의 방판업체 사무실에서 접촉해서 확진이 됐으니까 3차, 4차 감염이 일어나고 있고 지역도 지금 광주까지 내려간 이런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수도권을 벗어나서 충청과 전북 또 광주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방역당국은 엄중한 상황이다, 이렇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어제) : 지역사회의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져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유입 환자도 증가하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