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묵상2025.2.25(화)♡평강김병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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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묵상2025.2.25(화) 좋은 나무, 잘 지은 집 누가복음6:39-49 오늘의 찬송 546(통399)    • 새찬송가 546장(통399)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앎과 삶이 남보다 뛰어난 선생이 되라고 하십니다. 또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잘 지은 집'이 되라고 하십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제자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하나님 나라로 들이는 선생과 같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더 흠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앎과 삶이 더 낫지 못한 선생에게 배우려는 학생은 없기 때문입니다. 남을 가르치고 지적하기 전에 먼저 자신ㅓ 앎과 삶이 충분한지, 더 배울 것은 없는지 살핍시다. 마음을 좋은 밭으로 기경해야 삶에서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악을 가득 쌓은 마음에서 선한 말과 착한 행동이 나올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요즘 가족과 친구에게 한 말과 행동을 돌아 보고, 우리 마음에는 어떤 더미가 쌓여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에 주님의 선한 말씀을 마음에 쌓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해 예수님은 '눈먼 선생' 비유와 '눈 속 대들보 비유로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눈먼 선생' 비유는 제자들이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려면 더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39, 40절). '눈 속 대들보 비유는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며 탓하지 말고 먼저 자신을 살피라고 말씀입니다(41, 42절). 제자는 지식뿐 아니라 인격과 삶에서도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의 됨됨이가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고 하십니다(43, 44절). 사람이 마음에 채운 악과 선은 반드시 그의 몸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45절). 그런데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기도 하지만(45절), 때로는 마음에 없는 말을 하기도 하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주님, 주님' 하면서 말씀을 행하지 않는 제자들의 위선을 책망하시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기초를 놓은 잘 지은 집처럼 홍수 같은 시험과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십니다(46-49절). 새번역성경 [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또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자기의 스승과 같이 될 것이다. [41]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에게 '친구야, 내가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 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리해야 그 때에 네가 똑똑히 보게 되어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43]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46] 어찌하여 너희는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 [47]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과 같은지를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다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도 않는다. 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흙 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