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대한항공 20년 이끈 조양호…주주 손에 밀려난 첫 총수
[우기홍/대한항공 대표이사 : 이로써 조양호 사내이사의 중임은 부결되고, (의장님 여기 발언 신청 있습니다 ) 박남규 후보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절차상의 하자가 있어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최고경영자직에 오른 지 20년만에 자리를 내려놓게 됐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제 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대한상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은 찬성 64 1%, 반대 35 9%, 즉 의결정족수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고 부결됐는데요 이로서 조 회장은 주주권 행사로 자리에서 물러난 첫 대기업 총수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늘 주주총회 현장, 시작부터 고성으로 술렁였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