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간브리핑 (4월 14일) / YTN
무책임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끝내 바다에...일본 방사능 오염수 30년간 쏟아붓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년 만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 소식이 오늘 조간 1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오염수 저장탱크가 설치된 후쿠시마 제 1원전의 모습입니다. 세슘 등 남아있을 수 있는데 재정화해 문제없다는 일본. 동아일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때 '세슘 137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었습니다. 방류 478일 뒤 제주 해상과 동해 앞바다까지 영향권에 든다는 겁니다. 한겨레도 한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스트론툼 배출 기준 110배 초과, 삼중수소도 10배에 가까워 수산물 통해 인체 유입 땐 피폭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 중앙일보는 일본이 미국과 IAEA 등 우군 확보를 치밀하게 하는 동안 한국은 대책 세우지 못했다며 '한국 패싱 우려'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이어서 코로나 관련 기사입니다. 국내 600만 명분 도입 예정인 얀센 백신에 대해 미국 FDA가 접종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권고하면서 한국의 백신 수급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중앙일보는 정부가 2분기 안에 얀센 10만·노바백스 100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고,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전체 물량은 기존 도입이 확정된 1,808만 8,000회분에서 2,080만 회분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겁니다. 해외 사진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석 달 만에 봉쇄 조치가 풀리자 자유를 만끽하는 영국 시민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마스크 없이 축제를 즐기는 인도의 모습입니다 한국 최대 먹거리 반도체 흔드는 바이든. 반도체 패권 선언. 미국에 공장 지으라고 대놓고 요구하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한겨레는 미국의 으름장에, 삼성과 SK가 G2 사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2014~2018년 서울시 혁신기획관으로 근무할 때 과거 그가 창업한 회사가 총 51억 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 12건을 수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수집한 미술품을 기증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13조 상속세 신고 기한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고 납부 마감을 앞두고 기증의 뜻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는데요. 이건희 컬렉션은 국보 30점, 보물 82점과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 수천 점을 포함해 만3000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