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와서 이 집에 68년째 살고 있어요"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마을.. 100년도 훌쩍 넘은 고택에서 혼자 8남매 키워 출가시킨 87세 할머니┃장수의 비밀┃알고e즘
100년도 훨씬 넘은 고택 옆으로 맑은 강물이 휘돌아나가는, 경북 영주시 한 마을 물 위에 뜬 섬 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무(물)섬마을’이라 불린다 마을 앞 강물 위에 뜬 소박한 외나무다리 하나는 이 마을 명물로 꼽히는데~ 마을주민들은 꽃가마 타고 시집올 때도, 멀고 먼 황천길 떠날 때도 모두 이 다리를 통해 들고 났단다 다리를 건너야만 세상으로 통하던 이 마을로 스무 살에 시집와, 68년간 고택을 지켰다는 여든일곱 장두진 할머니! 7남 1녀 뒷바라지하느라, 너른 고택을 매일같이 쓸고 닦으며 관리하느라, 곱던 손은 어느새 마디마디 굵어졌는데~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 짱짱하게 서 있는 고택, 그리고 그 옛날 어린 자식들 키우던 어머니 마음 그대로인 할머니! 늘 정겨운 고향집처럼 언제고 변치 않는 어머니의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는, 장두진 할머니의 일상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그 집에 어머니가 산다 📌방송일자: 2014년 7월 24일 #건강 #고택 #한옥 #EBS #장수의비밀 #운동 #인생 #삶 #노인 #가족 #부부 #사랑 #애정 #마을 #시골 #외나무다리 #전통 #건축 #옛날 #집 #어머니 #부모님 #행복 #재봉틀 #건진국수 #골동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