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충청·남부 눈 / YTN

[날씨] 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충청·남부 눈 / YTN

봄같이 포근했던 겨울 날씨가 물러나고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주일 만에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요. 지금은 영상권을 회복했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종일 춥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2도, 청주와 대전 3도, 대구 4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충청과 남부 곳곳에 많은 눈이오고 있는데요. 현재 충남 9개 시군과 전북 7개 시군, 제주 산간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전형적인 젖은 눈, 습설이라 무겁습니다. 비닐 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눈은 제주 산간에 최고 20cm, 호남과 충남 서해안 3~8cm의 많은 눈이오겠고요. 그 밖의 충청과 남부 내륙, 경기 남부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