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위력' 방시혁 주식 3조 1,900억 원대…주식부자 8위 등극[MBN 종합뉴스]

'BTS 위력' 방시혁 주식 3조 1,900억 원대…주식부자 8위 등극[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얼마 전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죠? 오늘(15일)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10, 9, 8, 7…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주식시장의 '마지막 대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됐습니다 공모가보다 2배 오른 시초가를 형성하고 한때 가격제한폭인 상한가까지 도달해 이른바 '따상'도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방시혁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대표) - "음악과 아티스트로 모두에게 위안을 주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 기쁨도 잠깐, 비교적 높았던 공모가와 적은 확약(의무보유) 물량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시초가보다 4 4%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 인터뷰(☎) : 김현용 / 현대차증권 연구원 - "과도하게 높았던 기대치가 문제인 거지… 공연시장이 사실 (코로나19로) 급속히 상반기 때 냉각됐는데, 오히려 업황으로만 보면 올해부터 점프하는 구간입니다 " 하락 마감에도, 빅히트의 시가 총액은 기존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SM과 YG, JYP를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것은 물론, 코스피 시총 순위(15일 18시 기준)로도 33위를 기록했습니다 방시혁 대표는 오늘(15일) 종가 기준, 국내 주식 부자 8위에 올라섰고, 방 대표의 주식 재산은 정의선 신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보다도 더 많습니다 BTS 멤버도 1인당 176억 원(15일 기준) 가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회사 직원도 1인당 평균 5억 원(15일 기준)의 평가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 co kr] 영상편집 : 송현주 #MBN #빅히트 #코스피 #상장 #방시혁 #주식부자 #BTS #MBN종합뉴스 #김문영기자 #김주하앵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