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0년 원시림을 걷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공존하는 섬 일본 야쿠시마 여행┃지브리 원령공주 배경지┃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3년 4월 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겨울에서 봄, 홋카이도·규슈 3부 푸른 섬의 전설, 야쿠시마>의 일부입니다. 현지인들이 일생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푸른 섬! 1993년 섬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7200년 된 삼나무가 자라는 이끼 숲을 간직한 야쿠시마(Yakushima)로 간다. 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Kagoshima)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야쿠시마의 첫인상은 푸름 그 자체다. 렌트카부터 빌려서 반짝이는 해안도로를 따라 섬 구경에 나선다. 그런데 섬의 주인들이 길을 막고 있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야생원숭이와 사슴! ‘야쿠시마에는 2만 마리의 사슴과 2만 마리의 원숭이와 2만 명의 사람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원숭이와 사슴들이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섬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지붕 위의 돌’! ‘30일 중에서 33일이 비가 온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비바람과 함께 살아가다 보니, 지붕이 날아가지 않게 돌을 올려놓은 것이다. 그 모습이 마치 바둑판 같다. 이번에는 주인은 없고 물건만 덩그러니 있는 가판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민들이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는 무인상점(無人商店). 단돈 100엔에 누리는 행복한 쇼핑 타임에 동참한다. 수령 7200년으로 추정되는 삼나무, 조몬스기(Jomonsugi)를 찾아가는 트레킹에 도전한다. 왕복 10시간의 극한도전이지만, 이 섬에 오는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트레킹 코스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천 년 이상의 삼나무들이 신비로운 세상으로 초대한다. 하트 모양이 보이는 특별한 그루터기와 푸른 이끼를 두른 원시림을 걷다 보면 시간을 잊게 만든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겨울에서 봄, 홋카이도·규슈 3부 푸른 섬의 전설, 야쿠시마 ✔ 방송 일자 : 2023.04.05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일본 #야쿠시마 #섬 #자연 #여행 #해외여행 00:00 야쿠시마 입도 03:33 도로에 나타난 원숭이 06:29 야쿠시마 사슴 09:12 ‘원령공주의 숲’ 시라타니 운수 협곡 12:38 단칸 농장 수확 체험 19:40 돈가스 먹방 21:23 7,200살 나무 만나러 가는 길 : 조몬스기 트레킹 37:47 해중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