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565명…특별입국절차 전 국가로 확대 / KBS뉴스(News)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천5백 명을 넘어섰는데요,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입국절차가 오늘부터 모든 국가로 확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천효정 기자, 먼저, 전국 확진자 현황부터 짚어보죠 [기자] 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는 152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5백65명입니다 지난 15일 이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다가 닷새 만에 다시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97명이, 경북에서 12명이 늘었습니다 경기에서는 18명이, 서울에서는 12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명이 늘어 모두 91명이 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407명 늘어 1천9백47명으로 나타났고, 격리 중인 사람은 262명 줄어 모두 6천5백27명입니다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특별입국절차가 확대 시행되고 있죠? [기자] 네, 오늘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가 전 국가를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71편의 항공기로 6천3백여 명이 우리나라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검역관과 군의관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 64명이 공항에 추가 배치됐습니다 이란 재외국민의 귀국 지원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아시아나 임시항공편이 그제 인천공항을 출발해 어제 두바이에 도착했는데요, 이란 교민과 그 가족 80명을 태우고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란 교민과 가족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별도 입국장에서 검역을 받는데요,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경기 성남의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합니다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지정 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들은 귀가 후 14일 동안 자가격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우리동네에서 무슨일이? KBS지역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