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폭발 현장에서 화학물질 3천 톤 확인" / YTN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 폭발사고 현장에 있는 화학물질이 3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웨광 중국 공안부 소방국부국장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확인된 시안화나트륨 7백 톤에 이어 질산암모늄 800 톤과 질산염 500 톤 등 독성이 있는 화학 물질이 3천 톤 적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안화나트륨은 물과 섞이면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를 생성하고 높은 온도 속에서 독가스로 바뀔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독성이 있는 질산암모늄은 가연성 물질과 닿으면 폭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톈진 시 당국은 폭발사고 지점에서 반경 3㎞ 이내 구역에서 시안화나트륨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