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버린 곳, 경산 노포 가성비 한식 백반! 태성분식
시간이 멈춰버린 곳, 경산 노포 가성비 한식 백반! 태성분식 갑작스러운 사무실 건물 화재 경보로 인해서 일찌감치 직원들을 데리고 밥 한그릇 먹으러 가기 위해 나왔다가 지난번 혼자 슥~ 가본적이 있어서 함께 가게되었다 외관을 보면 정말로 세상은 변해가는데, 이곳만 시간이 멈춘듯하다 과거 이 근처에 살았던 후배들에게 들어보면 피카츄돈가스는 간식으로 많이 사먹었고 분식을 팔았다고 한다 지금은 분식 종류는 다 없어졌고 백반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쓸데 없이 고민하지말고 간단하게 "비빔밥"을 시키면 된다 전에 처음 왔을 땐 좀 많이 먹고 싶어서 라면과 비빔밥을 시켰는데, 라면은 맛은 좋지만 약간 한강 느낌이니 ㅎ 그냥 비빔밥을 시키자! 작년에는 5천원이었는데, 이제는 6천원이다 그래도 요즘에 6천원짜리 밥을 어디가서 먹어볼까? 가장 좋은건 ㅋㅋㅋ 보리차 얼음물이다 빈 PT병에 보리차를 얼려놨고 시원하게 물을 마실 수가 있다 보리차 끓여서 식혀서 얼음물로 만드는 것 그것 또한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반찬은 15가지 1인 1계란후라이 매운 된장찌개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비벼먹을 수 있게 밥을 대접에다가 담아주신다 반찬은 그때그때 바뀌기도 하지만 대부분 갈때마다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버리는 반찬이 많아지니 사람수에 맞게 조금 담아주신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담아주시는 편이다 모자라면 직접 셀프로 리필하면 된다~ 조금의 잔소리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잘 담아가도록 하자 밥은 모자라면 얼마든지 더 주신다~ 혼자 오시는 분들은 보통 ㅋㅋ 대접에 밥을 담아서 거기에 셀프로 반찬을 담아가고 테이블 위에 놓여진 고추장이랑 비벼먹는데 된찌는 작은게 딸려나온다 여기 된찌는 조미료 맛이 강하긴 해도 약간 졸여진 느낌의 매운 된장찌개라서 짭쪼롬한 것이 입맛을 돋구어 준다 심심한 된찌보다는 자극적인 된장찌개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맛이 있다 낮에 먹었던게 아직까지 배가 부른 것 같다 한번씩 생각날때 2~3명이서 가면 반찬으로 내주시니 오픈런 해보도록 하자 네이버 검색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영업시간처럼 표기되어있는데 잘못된 정보니깐 참고하고, 11시 오픈하고 보통 오후 7시까지 한다 금액 엄청 싸니 카드 말고 현금 준비하도록 하자 😋 경산 태성분식 📌 경북 경산시 경안로 93 (삼남동, 경산초 앞) ⏱ 11:00~19: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경산맛집 #요즘핫한대구 #대구맛집 #경산초등학교 #경산초 #삼남동맛집 #태성분식 #대구백반 #경산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