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우리교회 2021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프랑크푸르트 우리교회 2021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2021년의 비전이 “다시 세우는 우리 공동체”였어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잖아요. 분립개척으로 나간 교우들이 앉아 있던 자리는 휑했고, 그분들이 섬기던 자리는 손이 모자랐어요. 그래서, 함께 다시 세워가자고 비전을 나누었는데, 정말 기적같이 섬김의 손길들이 모였어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 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우리를 인도해 가시지만,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가 어떻게 서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래서 우리의 몫을 남기셔서, 우리가 바로 설 수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렇게 기회를 주시는 게 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