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예산 10조원 시대, "SOC 르네상스 열 것" -R (210628월/뉴스데스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산 10조원 시대, "SOC 르네상스 열 것" -R (210628월/뉴스데스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10대 핵심과제를 도민들에게 발표했습니다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고 SOC를 대거 확충한 점은 성과로 꼽았고, 인구 문제로는 역부족했다고도 털어놨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전남도의 예산은 10조 4천 169억 원 [반투명] 2년 연속 국고 예산이 7조원이 넘어선 결과로 3년 만에 44퍼센트가 늘어난 겁니다 탄력을 받은 남해안고속철 개통 등으로 오는 2023년이면 최대 6시간 40분 걸리던 목포-부산은 2시간 대로 가까워집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철도와 연륙연도교 등 SOC를 확충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CG]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농어업 판로 확대, 복지 강화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근 2년 동안 전남의 가구당 소득은 10 7% 늘어서 증가율이 전국 2위에 해당됩니다 " 이 자리에서는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에 대응할 10대 핵심과제도 제시됐습니다 [반투명] 남해안남중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산업 육성 [반투명] 국립의과대 유치, 농업의 융복합화, 체류형 관광문화 중심지 도약, 목포와 제주를 잇는 환황해권 국가철도망 구축 등 중장기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하늘, 땅, 바다의 모든 길이 활짝 열립니다 전남 SOC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겠습니다 " 출산율은 전국 2위인데도 인구가 감소한데 대해서는 역부족했다며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의 행정통합과 관련해선 "경제공동체로서 초광역협력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을 논의해야한다"며 성급한 통합보다는 시너지효과를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