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철 경호실장의 3가지 비밀

차지철 경호실장의 3가지 비밀

1 그는 엄청난 효자였습니다 서자로 태어난 차지철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오직 믿을 사람이 어머니 뿐이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의 여름 휴가에 노태우와 차지철이 동행합니다 박정희 가족들과 노태우는 수영을 즐겼는데 차지철은 물에 들어가지 않자 박정희가 물에 들어와 보라고 권유합니다 차지철은 발만 담궜다가 다시 나옵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박정희가 이유를 묻자, 차지철은 '어머니가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대답합니다 2 그는 미군을 폭행한 적이 있습니다 1960년 미국 레인저스쿨에 입교하여 교육 받던 중, 같은 교육생 중 하나가 인종차별을 일삼았습니다 차지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상대 교육생을 차지철은 맨손으로 두들겨 팹니다 이때 퇴교 당할뻔 했지만 같이 교육받던 전두환이 이를 변호해서 퇴교를 막았습니다 3 차지철을 경호실장으로 추천한건 육영수여사였습니다 여자관계가 깨끗하고 술담배를 하지 않으며 박정희에게 충성하는 사람이니 경호실장에 잘 맞는 사람이라는게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박정희가 총에 맞아 사망한 10 26사건 당시 차지철은 박정희를 경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