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료체계도 일상 회복 준비...우려도 여전 / JIBS / 제주 / 2022.04.08

방역·의료체계도 일상 회복 준비...우려도 여전 / JIBS / 제주 / 2022.04.08

(앵커) 제주자치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의료와 방역체계의 일상화를 향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려는 적지 않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한 이비인후과 평소 이 병원의 신속항원검사 건수는 하루 평균 100여 건, 확진 판정을 받는 환자도 하루 평균 50명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신속항원검사와 양성 반응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고승현 / 'ㅊ'이비인후과 원장 "(우리 병원을 찾는) 확진자 수나 신속항원검사 건수가 절반 정도는 줄어들었고요 하지만 소아청소년군의 확진자 수는 타 연령군에 비해서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지난 일주일간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551명 전주보다 약 25%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방역 과 의료 체계는 일상 회복 준비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병원 대면 진료에 이어 약국도 확진자 대면 투약이 가능해졌고, 병상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코로나 병상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중등증 병상을 최대 188개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생활치료센터는 5월 중순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권민지 기자 "오미크론 확산세는 꺾이는 듯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남아있는 데다, 또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도 등장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위중증 환자는 매일 10명 안팎이었고, 신규 사망자도 하루 평균 3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완만하게 이어지면서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자치도 역학조사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낮은 중증도를 보이고 있지만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위험도가 아직도 높은 편입니다 " 영상취재 강효섭 정부가 준비중인 방역과 의료의 일상화에 초점을 둔 이른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맞춰 제주자치도 방역당국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제주코로나#코로나방역#방역대책#제주자연#포스트오미크론#JIBS#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