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527만 대 고속도로 이용...역대 최대 / YTN
[앵커] 올해 추석 당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지난해보다 9% 늘었습니다. 박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석인 지난 27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527만 대. 지난해 추석 당일보다 2만 대 늘어나며 일일 교통량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전날인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도 하루 평균 446만 대로 지난해보다 9.3%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불경기 속에서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늘어난 것은 추석 연휴 기간 날씨가 좋았고 저유가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장 붐볐던 귀성길 소요 시간은 지난해보다 2시간 이상 늘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9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반면 귀경길은 차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보다 수월했습니다. 가장 붐볐을 때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목포에서 서서울은 6시간 30분이 소요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잘 활용했고, 고속도로 신규 확장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