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충청 비...모레부터는 전국 비 / YTN

태풍이 아직 다가오지도 않았지만, 태풍의 앞자리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11호 태풍 힌남노가 타이완 남동쪽 먼바다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 중입니다. 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경남 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현재로써는 화요일 새벽 2시에 제주도 동쪽 해상에 가장 가깝게 지나겠고, 오전 9시쯤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오전 11시에 울산을 지나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모레까지 제주도에 많은 곳은 35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안팎,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9...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