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4일R]"이런 정치 했으면"(리포트)
2016/04/04 10:44:40 작성자 : 권영두 ◀ANC▶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제 중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우리지역 국회의원으로 어떤 후보를 원할까요? 유권자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권영두 기잡니다 ◀END▶ ◀VCR▶ 지역 유권자들은 대부분 서민을 위한 정치를 최우선 선택 기준으로 꼽았습니다 ◀INT▶임덕자/안동시 법흥동 "다 잘살고 어떤 정치를 하시든 골고루 살피시고 모두가 잘사는 그런 정치를 하시는 분이" 서민 경제를 피부로 느끼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지역개발 보다는 민생 안정을 선택했습니다 ◀INT▶김영자/안동 신시장 상인 "경제가 좋지 않으니 전통시장을 살릴수 있는 그런분이 국회의원이 됐으면 합니다" 대학생이 중심이 된 청년층들에게 일자리와 등록금 문제는 절대적 기준입니다 ◀INT▶김진아/안동과학대 "취업이 안되니까 취업을 해결해 줄 수 있고 등록금도 비싸기 때문에 등록금 지원을 많이해 줄 수 있는 그런 해결을" 지역/농민들은 FTA 체결 이후 어려워진 농어촌 사정을 제대로 대변할 사람을 원했습니다 ◀INT▶김병덕/안동시 서후면 "지금 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농수산물이 물밀듯이 들어와 농사를 지어도 판로가 없어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 농어민과 영세 상인들이 대부분인 지역 유권자들의 바람은 바로 서민들을 위한 생활 정치이지만, 후보자 대부분은 법조계나 관료, 사업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지역 대표성이나 있을 지 하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여기에 공천 파동 후유증이 투표 포기의 걱정으로 번지고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 행사는 한표 이상의 중요한 의미라는 지적입니다 ◀INT▶최영일 교수/경희사이버 대학 "총선에 참여해서 올바른 우리에게 필요한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의원들을 선출하는 것이 국민들의 가장 중요한 주권이구요" 내년 대선에 개헌 여부까지, 영향을 줄 것이란 이번 20대 총선,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 반드시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윱니다 MBC 뉴스 권영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