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마다 성경읽기 예레미야 20장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도록 예레미야를 핍박한 사람은 예루살렘 성전의 총감독인 바스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들로 하여금 예수를 잡아 죽이게 하였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오히려 하나님과 그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일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겠습니다. 예레미야 입장에서 살펴보면 그는 어떠한 환난과 핍박 앞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바스훌이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그를 결박하여도 멈추지 않았고, 그를 풀어 주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주변 환경이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예레미야가 도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