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월드비전, '국제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CBS 뉴스] 월드비전, '국제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CBS 뉴스] 월드비전, '국제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앞두고 국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월드비전과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세이브더칠드런은 어제(지난 19일) 토론회를 열고 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들의 현실을 돌아보며 유엔안보리 비상임임이사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난 6월 발간된 유엔 아동과 분쟁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에게 가해진 6대 중대 권리 침해 사례는 3만 2천 9백여 건으로 전년 대비 21%나 증가했다"며 "전쟁과 가난을 극복한 우리나라가 이젠 국제 평화와 아동 보호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릴리안 도조 국제월드비전 부총재는 현재 분쟁 중인 수단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전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한 세대를 구하기 위해선 폭력 종식과 적대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전 세계 의사결정자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