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유입·공기질 비상…전국 미세먼지 '나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황사 유입·공기질 비상…전국 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은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피셔야 합니다. 점차 황사가 유입되면서, 종일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포근한 날씨에 맑은 하늘, 그리고 깨끗한 공기질까지 이 삼박자가 함께 하면 정말 좋을 텐데요. 지난 17일에 이어서 짙은 황사가 날아듭니다. 오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고요.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치솟으면서, 종일 탁한 공기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로 착용해주시고요.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면서, 호흡기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현재 기온 서울은 11.4도,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고요.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중부 서해안은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도 있을 텐데요. 평소보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건조특보가 해제된 지역들이 있지만, 여전히 충청과 강원 영서 남부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풍속이 초속 25m 달하는 돌풍이 불기도 하겠는데요.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소식이 있고요.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