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사고, 아메리칸에어 191편 #비행기사고
1979년 5월 25일 아메리칸에어 191편 시카고 공항을 떠난 시점에 왼쪽 날개에서 갑자기 떨어진 엔진과 파일론 유압이 빠지자 점점 들어가는 왼쪽 슬랫 코파일럿이 매뉴얼대로 V2 속도로 낮췄지만 스톨에 빠지고 말았고 설상가상으로 전기 파워까지 나가 스톨을 알려주는 스틱 쉐이커와 경고 알람까지 동작하지 않았다 스톨에 빠진지 아무것도 모르는 파일럿 크루 비행기를 살려보려 노력했지만 수평을 유지하지 못해 결국 추락하고 말았다 NTSB 조사 결과, 엔진을 고정하는 파일론 연결부에 찍힘 흔적과 항공사 엔진 정비 방식에 치명적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엔진을 파일론에서 분리하는 것이 많은 시간이 걸리자 200시간 맨아워를 줄일 수 있는 볼트 3개만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엔진 부착 시, 수신호로 지게차를 컨트롤 해 타이밍이 맞지 않아 부품에 찍힘 현상이 발생했고 비행 스트레스가 누적되며 분리된 것이었다 정비 시간을 아끼려던 노력이 한 순간에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앗아간 사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