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시의이별(배호)
이노래는 고교동창 정 철화님과 지인 박 태옥님의 최애 신청곡 입니다. 1971년 배호가 "마지막잎세"와 함께 이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취입한 노래이다. 배호의 아명은 배신웅이며 본명은 배만금이다. 중학교때 외삼촌인 김광빈에게 드럼을 배우고 김광빈 악단에서 드럼연주를 하였다.1963년 김광빈 악단과 김인배 악단에서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 했는데 ,이때 예명을 "배호"로 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1964년 12인조 풀밴드를 구성했으며, 같은해《황금의 눈》이 처음으로 가요차트에 진입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1966년 신장염이 발병하여 투병생활을 하던중 신진 작곡가 배상태를 만나 《돌아가는 삼각지》를 발표 하였다.이노래가 전국적으로 히트하면서 정상의 인기 가수로 자리 매김 했으며,이어 발표된《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연속 히트 하면서 가수상을 휩쓸었다. 《비내리는 명동》,《누가울어》,《파도》,《영시의 이별》등 300여곡을 남겼다.《영시의 이별》은 통행 금지 시간에 이별한다는 노랫말이 문제가 되어 금지곡이 되기도 하였다.지병인 신장염으로 5년간 투병하다가 29세인 1971년 11월 7일 성북구 자택으로 귀가하는 도중 엠블란스 안에서 세상을 떠났다. 2003년 10월 옥관문화 훈장이 추서되었다. #영시의이별 #배호 #낭만이연tv #늘푸른색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