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일관된 원칙 지키면서 대화한 결과"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남북 합의에 대해 일관된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남북이 합의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남북 합의의 평가에 앞서 정부가 왜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일관되게 주장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뢰 도발이나 연평도 포격 등 각종 도발로 국민 안위가 끊임없이 위협받아 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기회에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끌고 가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에 북한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북한이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중단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흔들림없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회담에 임했습니다 " 결국 이번 합의는 북한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 노력을 계속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정부와 군을 믿고 큰 동요나 혼란 없이 차분하게 일상 생활에 임해 주신 국민들의 단합되고 성숙한 대응이 당국자 접촉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에 합의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남북 긴장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아가 이번 합의가 남북이 신뢰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