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연습] 육군2작전사령부∙37사단, 영동터널 전시 피해복구 민∙관∙군 통합훈련

[UFS 연습] 육군2작전사령부∙37사단, 영동터널 전시 피해복구 민∙관∙군 통합훈련

[국방뉴스] 2022.08.29 [UFS 연습] 육군2작전사령부∙37사단, 영동터널 전시 피해복구 민∙관∙군 통합훈련 계속해서 UFS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육군2작전사령부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업체와 함께 터널 붕괴를 가정한 ‘만관군 통합피해복구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UFS 연습 중 군과 민간업체가 함께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미상의 폭발물 공격을 받아 영동1터널 입구가 붕괴됐습니다. 우리 군의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이 가장 먼저 달려가 현장을 조사합니다. 이어 싸인카와 크레인, 경찰차, 군용 덤프트럭, 트레일러가 출동합니다. 특이하게 민간업체의 굴삭기도 투입됩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터널이 무너졌을 경우, 빠르게 복구해 보급로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민간업체의 기술 인력과 장비들이 투입됐다는 것인데, 군과 민간업체가 피해복구 훈련을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규모 민관군 합동 FTX인 만큼 우리 군과 유관기관, 민간업체는 사전연습과 현장 조율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실제로 우리 군은 폭발물 제거 등의 초동 조치를 시작으로 트레일러에 굴삭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시키며 현장을 주도했고, 유관기관과 민간업체는 우리 군의 통제에 따라 한마음으로 통합피해복구에 임해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도로나 터널 등 국가중요시설에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적시적인 복구입니다. 이번 훈련으로 우리 군은 민관군 공조 체계를 확인하고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배가해 어떤 전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한편 2작전 사령부는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내일부터는 경산에서 미2사단과 함께 공병 훈련을 진행해 공격 격퇴와 수도권 방어에 나섭니다. 이상 영동 제1터널에서 국방 뉴스 김효진입니다. #월밀대 #월드밀리터리대사전    • [국방홍보원] 실제 전쟁이 난다면? 이렇게 대응한다! /한미연합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