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까지 비·눈...밤부터 중국 스모그 유입 / YTN

[날씨] 낮까지 비·눈...밤부터 중국 스모그 유입 / YTN

[앵커] 중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비나 눈이 이어진 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지금 대기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난밤부터 비나 눈이 내렸지만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했습니다. 경북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에 수도권과 충청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농도도 주의 수준이 예상됩니다. 특히 밤부터는 중국 북동지역에서 스모그가 유입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그쳤지만, 그 밖의 지방에는 약한 비나 눈이 계속되고 있고, 강원도 평창과 횡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까지 중서부와 경북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추위가 잇따르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사 마스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5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