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비리 폭로하겠다" 이사장에 수천만 원 빼앗아
"재단비리 폭로하겠다" 이사장에 수천만 원 빼앗아 부산 사상경찰서는 사학재단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재단 이사장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학교 경비원 64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전 행정실장 53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남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던 김 씨와 오 씨는 학교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소문을 낸 뒤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의 한 제과점에서 재단 이사장 A씨를 위협, 두 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자신이 교육청에 신청한 학교 비리 감사를 무마해주겠다며 A씨에게 5억 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