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수첩] 그 집 항아리엔 무엇이 담겼나 -부석사 사찰김치편-

"천년고찰 부석사, 김장하는 날" 부석사의 겨울은 김장과 함께 시작된다 북적이던 가을이 저문 빈자리, 부석사의 공양간은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하다 호박, 간장에서부터 우엉, 깻잎김치까지 오신채를 넣지 않아 더욱 특별한 부석사 사찰김치가 천년고찰의 겨울과 함께 익어간다 * 각 지역, 각양각색 다양한 사람들의 항아리 안에는 어떤 이야기와 음식이 담겨있을까? [핸디트립 발효수첩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발효에 대한 기록으로, 발효식품의 이해와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녹여냈다 알고는 있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발효 이야기 발효수첩과 함께 한국전통발효의 비밀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