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9편-(3) 중이 개고기맛을 알게되면 동네개들은 물론 뒷산 승냥이들까지 씨를 말린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오랜만에 술도 술이지만 개고기맛을 실컷 본 노지심이[프리쏘울TV]

수호지 -9편-(3) 중이 개고기맛을 알게되면 동네개들은 물론 뒷산 승냥이들까지 씨를 말린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오랜만에 술도 술이지만 개고기맛을 실컷 본 노지심이[프리쏘울TV]

술집 주인들이 한결 같이 술을 내주지 못하는 이유를 문수원 장로의 엄한 규칙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결국 한잔도 얻어먹지 못한 노지심은 고심을 합니다 서너 곳을 돌아 다녔지만 모두 문수원 장로님이 무서워 술 팔기를 거절당하자 원래 머리가 잔꾀를 부릴만큼 약지 못한 노지심은 머리를 짜내 보았지만 별다른 방도를 찾아내지 못합니다 오로지 마음 것 술을 퍼마시고 싶은 생각뿐인 노지심이 좋은 궁리가 떠오르지 않아 속앓이만 하고 있는데 멀리 거리 끝 살구꽃이 만발한 길가 가운데 작은 가게가 눈에 띄었습니다 #수호지#노지심#중국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