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너무 부유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받을 것이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이 말씀은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힘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부유한 사람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내어주는 것을 보면서 받는것이 미안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는 미안함 대신 평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대성당에서 봉헌되는 미사를 통해 또 소성당에서 기도를 하며 평화안에 머물게 될 여러분을 생각합니다 내어 준 사랑보다 더 큰 평화와 은총을 받게 되시기를 바라고 또 믿습니다 아멘 #이상각 신부, #남양성모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