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흑자 104억 달러...37개월째 흑자 / YTN

지난 3월 경상수지가 103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간 흑자 규모로는 사상 3번째이며, 2012년 3월부터 37개월째 흑자 행진입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3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103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9% 늘었습니다 지난 2월보다는 39억 5천만 달러 늘었는데, 이로써 올해 1분기 경상수지 누적 흑자는 234억 2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에도 흑자가 이어지면 1986년 6월부터 38개월 동안 이어졌던 최장 흑자와 동일한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9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경상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하는 '불황형 흑자'로, 이로 인해 원화가치가 올라가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