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이 하늘에서 기뻐하길 #송영길 #이기는길
불면을 밤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여기서 이대로, 우리가 가고자 했던 길을 멈출 수는 없다 붕대를 감은 채 유세장을 누비던 모습이 선명하다 대선 기간 중 다리 수술과 부친상까지 치렀다 5선 국회의원에 인천시장을 지냈고, 여당의 당 대표까지 했다 그런데 평생을 무주택자로, 24평 전셋집에 살고 있다 아내는 "생계형 정치인이 될 거면 정치하지 말라했다 공직자, 국회의원들은 재산이 몇 십억씩이다 그가 무능해서, 기회가 없어서, 재산을 축적하지 못했을까? 연세대 최초의 직선제 총학생회장으로 학생 운동을 하며 투옥됐다 졸업 후, 고 노회찬 의원과 함께 인천 노동자연맹에서 활동하며 택시 노동 운동에 가담했다 변호사가 되면 노동자를 위해 더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사법시험을 준비했고 합격 후 인천에서 인권 변호사가 되었다 집권당을 상대로 한 서울시장 선거, 당원과 시민들은 물러났던 송영길에게 새로운 책임을 요구했다 3천 명이 넘는 당원들이 서울로 이사 오라며, 2424원씩 보내기 시작했다 5선에 당 대표까지 하면 차기 국회의장 1순위이고 임기도 2년 남아있다 다 내려놓고, 패배 확률이 높은 선거에 나온다 어쩌면 일방적인 희생 일지도 모른다 이재명이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원을 가지고도 이기지 못했다 우리가 민주당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했다 또다시 실수는 없어야 한다 우리가 나서야 한다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그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지난 대선을 통해 우리는 2030 청년들을 얻었다 개혁의 딸들이!!! 양심의 아들들이!!! 내 삶의 변화를 위해 정치에 참여했다 2030 청년들이 있어 다시 희망을 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말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우리가 민주당을 바로잡자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만 한다 우리가 송영길을 사용한다! 우리가 송영길을 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