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상강' 영동·영남 가을비…낮 서울 23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절기 '상강' 영동·영남 가을비…낮 서울 23도 [앵커] 절기 상강인 오늘 전국이 흐리겠고 영동과 영남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늘빛이 조금 아쉬운데요. 아침에 비해서는 약간씩 밝아지고 있는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구름양은 많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 흐리겠고요. 또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가을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영남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동해안에 최고 60mm, 그 외 영남은 5~2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올라갑니다. 서울이 23도, 광주가 24도로 평년 수준을 4~5도가량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단 해가 지자 마자 금세 공기가 차가워지겠고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 가지 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레 주말부터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아침 서울은 기온이 7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게다가 낮 기온 역시 15도에 그칠 것으로 보여서 종일 찬바람이 불겠고요. 일요일 역시 비슷한 수준의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용 외투 중에서도 도톰한 겉옷들을 미리 꺼내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