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구속 영장 발부...'도주 우려' / YTN
성범죄자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는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30대 A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SNS 계정 등에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피의자들의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으로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영장 심사를 앞두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영장 심사를 마친 뒤에는 고인과 고인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출국해 베트남에 숨어 지내다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고 붙잡혀 지난 6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