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안개에 미세먼지↑...오후부터 찬 바람 / YTN

[앵커] 오늘도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사라지겠지만, 날이 부쩍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하군요, 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외출하실 때 황사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주의보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요. 현재 중부 곳곳과 경북 김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기 남부권과 강원 원주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100㎍ 안팎까지 올라 주의해야 할 수준이고요. 덩달아 초 미세먼지 농도도 90㎍ 웃돌며 평소보다 3배가량 짙어 있습니다. 여기에 짙은 안개도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옅은 안개로 시정이 평소에 1/4 수준에 머물고 있고요. 내륙 곳곳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진주의 가시거리가 100m, 춘천이 150m에 불과합니다. 광주와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사라지겠는데요. 오늘도 낮 동안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9도, 광주 11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미세먼지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심해집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아침 기온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주 후반 서해안에는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