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ㆍ남부 폭염주의보…오후 내륙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충청ㆍ남부 폭염주의보…오후 내륙 소나기 [앵커]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들어선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도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를 듯이 잔뜩 흐려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 남쪽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은 갈수록 더워지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도 없기 때문에 찜통 같은 더위가 올 여름 들어 가장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9.2도 나타내고 있고요. 대전 31.8도, 대구 31.6도로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들어 충청과 전북, 경북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됩니다. 게다가 낮 동안 뜨거워진 열기가 쉽게 빠지지 못하면서 밤에도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