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을풍경🍁51. 국립공원 가야산 단풍고개와 고불암의 가을(2024.11.12.현재)🍁🍁

가야산은 팔만대장경판을 간직한 해인사를 품에 안은 불교성지이며, 예로부터 ‘조선팔경’ 또는 ‘12대명산’의 하나로 꼽혀왔다 1966년 해인사 일원이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고, 1972년 10월에는 가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은 주봉인 상왕봉,칠불봉,두리봉,남산,단지봉,매화산 등 1,000m 내외의 연결된 봉우리와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그 가운데에 해인사와 그 부속안자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야산 일대에서 모인 계곡물이 해인사 근처로 모여 홍류동 계곡을 이루고 있다 경상도에는 산 봉우리가 대체로 둥근형상을 하고 있은데 유도 가야산만이 산봉우리가 뽀족한 바위로 되어있고, 정상에서 둘러보면 푸른ㄴ 소나무 사이로 뽀쪽한 암석들이 어우러져 경치가 가히 절경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칠불봉 정상에는 좁은 관망대가 위태롭고 북쪽에서 동쪽 봉우리들의 기암괴석들이 절경이고, 상왕봉에는 큰 바위들로 정상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 봉우리들과 해인사를 볼 수 있다 내가 정상에 올랐을 때에는 엄청난 비바람이 쏟아져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고, 주변이 온통 안개로 덥혀있어 구름위로 간간이 드러난 산봉우리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강수량은 여름철 지형성 강우로 연강수량 1,100㎜ 이상이며,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홍류동 계곡과 해인사 일대 등 높이 1천m까지는 소나무와 전나무를 주종으로 한 3백 여종의 수목이 빽빽이 들어차 있고, 정상에는 매발톱나무 · 수수꽃다리 · 둥근정향나무 · 백리향이 군락을 이룬다 동물은 조류로는 부엉이 · 꾀꼬리 · 꿩 · 산까치 등이 있고, 멧돼지 · 너구리 · 산토끼 등의 포유류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비단개구리 등 희귀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단풍명소#가을여행#가야산의단풍고개#고불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