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없는걸 알아차린 15개월 아기

아빠가 없는걸 알아차린 15개월 아기

보통 18~24개월이 되면 기억력과 어휘 수가 증가하면서 두 단어를 결합하여 자기 생각을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두단어시기가 온다고해요 이때 사용하는 두 단어는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문법적 관계로 분석이 가능한 문장으로, 두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 시기라는 의미에서 이어문기라고도 한답니다 아빠가 출근할때 보통 같이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아니면 나가는게 안보이는 방에서 노래를 듣거나 시끄럽게 놀고있을때 아빠가 몰래 쇽 나가야 안울어요 ㅠㅠ 어쩌다 현관 소리가 들리거나 나가는 인기척을 느끼면 바로 뛰어나가서 엉엉 아빠아아 엉엉엉 한참을 운답니다 엄마가 있는데 왜그렇게 서러운거니 ㅋ 울다가 이제 아빠가 없는걸 깨닫고는 아빠 없어! 아빠 없다! 하는데 웃기기도하고 짠하기도해서 찍어두었답니다 ㅋㅋㅋㅋ 극F인 아빠는 이걸보고 너무 속상하고 눈물난다면서 빨리 건물주가 되어서 하루종일 비니뀨와 있어야겠다며 (?)ㅋㅋㅋㅋ 15개월인 비니뀨도 슬슬 두단어를 조합해서 말하기 시작했는데, 물을 달라고할때 ”엄마 물!“ 이라거나 뭔가 무서울때 “아빠 무서워(무뗘오)“ 라고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발음도 어눌한데 자기 나름대로 표현을 할려고 애쓰는게 신기하기도하고 마구마구 쓰담쓰담해주고싶어요ㅋㅋㅋㅋ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하자 우래기들〰️❤️🖤 #15개월아기 #아기언어발달 #아기발달 #육아쇼츠 #아기쇼츠 #아빠껌딱지 #아빠바라기 #아빠와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