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못 알고있는 양념보관법 2탄 | 마요네즈 냉장보관 vs 실온보관

의외로 잘못 알고있는 양념보관법 2탄 | 마요네즈 냉장보관 vs 실온보관

마요네즈는 그냥 봤을때 왠지 냉장고에 보관해야할것 같이 생겨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저온에서는 마요네즈의 성분인 기름이 굳으면서 식초, 계란 등과 서로 분리되어 다시 합쳐지지 않아 세균번식도 쉬워지고 맛도 변한다고 해요 그래서 냉장보관하면 안된다고 하죠 그런데 냉장보관하면 안된다는 말이 워낙 의외성을 띄고있어서 그런지 이 소문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무분별하게 실온보관 하시는 분들이 늘고 마요네즈가 변색이 되고 먹고 배탈이 나는 등 피해사례도 많습니다 저온에서 기름층이 분리되는것도 문제지만 고온, 특히 여름에는 제품이 상할 수 있어 더 위험합니다 마요네즈의 적정보관온도는 5~10℃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냉장실의 온도는 2~5℃이지만 바깥에 둘 경우 자칫 잘못보관하면 실내온도가 20℃에서 한여름엔 25℃까지 올라가니 제품이 상할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5~10℃를 맞출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힘든게 사실이죠 그래서인지 시중에 잘나가는 오뚜기, 청정원, 하인즈에서 판매하는 마요네즈들을 살펴보니 모든제품에서 개봉전엔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 개봉후엔 냉장보관을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온에 대한 주의도 0℃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냉장보관 하시되 대신 너무 저온이 되지 않도록 냉장고에서 직접적인 냉기를 쐬지 않는 문쪽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주 열었다 닫았다해서 그런다기보다 냉기가 보통 안쪽에서 나와서 그렇다고해요 단, 마요네즈별로 다를지 모르니 제품 뒷면의 권장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앞으로는 잘못된 보관방법으로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shorts #마요네즈 #마요네즈보관법 #마요네즈실온 #마요네즈냉장 #기름층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