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과의 전쟁’ 선포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검찰이 수도권과 주요 공항, 항만 권역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합니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 부산지검, 광주지검 등 전국 4개 검찰청에 관세청과 국가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봉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첫째로 다크웹 등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범죄를 집중 단속하겠습니다. 둘째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을 차단하겠습니다. 셋째로 대규모 마약류 밀수범죄를 중심으로 광역단위의 합동수사를 전개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지역별 유통, 투약·소지사범 등에 대해서는 경찰에 인계함으로써 광역·개별 지역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특별수사팀은 마약 밀수와 의료용 마약, 다크웹 거래 등 마약 유통 전 과정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을, 인천지검은 인천공항과 항만 등을, 부산지검은 부산공항과 항만·영남권을, 광주지검은 목포와 군산 항만, 호남권 등을 수사합니다. 최근 마약류 범죄는 국내에서 연령·성별·지역·계층을 불문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적발된 국내 마약사범은 1만명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박효선입니다. #마약과의전쟁#검찰#마약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