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합장 선거 9곳 중 6곳 현직 당선…조치원농협만 현역 낙선   -etv세종-

세종 조합장 선거 9곳 중 6곳 현직 당선…조치원농협만 현역 낙선 -etv세종-

세종 조합장 선거 9곳 중 6곳 현직 당선…조치원농협만 현역 낙선 신상철, 강영희, 김기주, 이충열, 고진국, 임유수, 장경일, 김병민, 안종수씨 등 당선 장경일 당선자, 조치원농협 이범재 현 조합장 물리쳐 '이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세종지역 평균 투표율 75 5% [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8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세종시는 9명의 현직 조합장 중 7명이 출마해 6명이 당선됐다 현직이 출마하지 않은 2곳과 조치원농협 등 3곳만 새로 선출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남세종농협 신상철(68세, 47 65%) ▲동세종농협 강영희(62세, 50 68%) ▲세종동부농협 김기주(52세, 69 49%) ▲세종서부농협 이충열(62세, 69 72%) ▲세종전의농협 고진국(73세, 80 92%) ▲세종중앙농협 임유수(70세, 67 88%) ▲조치원농협 장경일(58세 54 42%)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서세종농협 김병민(60세) 후보와 세종산림조합 안종수(59세) 후보는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선거 세종시 선거인수(조합원)은 1만 2230명 가운데 9228명이 투표에 참여해 75 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동세종농협(82 6%)이 가장 높았고 남세종농협(69 8%)이 가장 낮았다 한편 개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작됐으며, 8시쯤 오영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조합장 당선자와 가족, 조합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