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말 바꾼 청와대 논란…'국회 총리 추천' 거부 시사

또 말 바꾼 청와대 논란…'국회 총리 추천' 거부 시사

야권 '탄핵' 깃발…당론 정하고 돌입 ▶ http://bit.ly/2fUnofw '대통령 뇌물 혐의' 수사…전망은? ▶ http://bit.ly/2fUl5ce 사드 급물살…中 '한류 금지령' 압박 ▶ http://bit.ly/2fUl8EW [앵커] 검찰 수사 중간발표가 나온 어제(20일) 이후 청와대는 본격적인 말바꾸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미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한 데 이어서 오늘은 자신의 퇴진을 전제로 한 국회의 총리 추천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상황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국민담화에서 한 얘기나 국회로 가서 한 얘기를 모두 뒤집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문제를 당시 의료진에 대한 취재로 대신해드리겠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들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먼저 청와대의 말바꿈 논란을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조민진 기자, 그동안 청와대는 줄곧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달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회 추천 총리 문제에 대해 "상황에 변화가 있다. 지켜보자"란 반응을 내놨죠. 무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