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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 F-5에서 F-35A 까지 ··· 전투기 총집합! 소링 이글 훈련
소링 이글(Soaring Eagle) 비상하는 독수리란 뜻을 가진 소링 이글 훈련은 한국 공군 자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다기종 공중전력 간의 전술 능력과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소링 이글 훈련은 한국판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으로 불리는데 레드 플래그 훈련은 미 공군이 매년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최대 규모의 공중전 훈련이다. 1975년부터 매년 3, 4차례 열리고 있으며, 우리 공군은 1979년부터 미 현지에서 생산된 전투기를 인도 받으며 참가한 적이 있고 2013년부터는 F-15K, KF-16이 공중 급유를 받으며 비행해 ‘레드 플래그 – 알래스카’훈련에 매년 참가한다. 소링 이글 훈련은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인 ‘Blue Air(BA)’와 가상 적군인 ‘Red Air(RA)’로 팀을 나누어 수행한다. 아군과 가상 적기에는 공중 전투 기동 모의 장치 ‘ACMI(Air Combat Maneuvering Instrumentation)’를 장착하는데 ACMI는 전투기에서 기총이나 미사일을 실제로 발사하지 않고 계측장비를 이용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을 수행, 데이터가 지상의 중앙 컴퓨터에 전달되어 훈련하는 시스템이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소링 이글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대의 항공 전력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처음 참가한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는 적의 전자기 간섭을 감시하고 전파 교란 장치의 위치를 공유하며 아군의 임무 완수를 지원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기간에 공중 및 지상 위협에 대한 적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과 같이 복합적인 공중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중전력과 지상 방공전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어제공(DCA·Defensive Counter Air)’훈련, 적의 계획된 목표물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AI·Air Interdiction)’훈련과 즉각 대응이 필요한 이동식 발사대(TEL·Transporter Erector Launcher) 등 ‘공중대기 항공차단(X-INT·X-Interdiction)’훈련을 주·야에 걸쳐 실시하고 KC-330 야간 공중급유 훈련도 진행했다. YTN dmb 채널을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 @ytndmb #소링이글훈련 #soaringeagle #공중종합훈련 #한국판레드플래그 #f35a #f15k #kf16 #fa50 #f5 #ka1 #kc330 #e737 [저작권자(c) YTN DMB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