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열린책들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열린책들

나는 이 여행이 신비로운 의미를 갖는 것이기나 한 듯이 들뜬 마음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나는 내 삶의 양식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제껏 너는 그림자만 보고서도 만족하고 있었지? 자, 이제 내 너를 실체 앞으로 데려갈 테다 15쪽 살아있는 가슴과 위대한 야성을 가진 조르바에게 화자인 ‘나’ 처럼 푹 빠져 재밌게 읽었지만 한 가지 질문이 남았어요 욕망에 대하여 그는 자유로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