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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에도 후텁지근 열대야…폭염특보 확대ㆍ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밤에도 후텁지근 열대야…폭염특보 확대ㆍ강화 오늘도 더웠는데 내일은 더 덥습니다. 폭염특보가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대전과 광주, 부산 등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질 텐데요. 오늘 낮기온 29.5도를 보였던 서울은 내일 32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치솟습니다. 되도록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시고요. 탈수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더위는 언제쯤 누그러질까요. 당분간 소낙성 비를 제외하면 더위를 식힐 뚜렷할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이 더위는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여름 들어 가장 길게 더운 날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난 밤 서쪽 곳곳으로는 열대야로 인해 후텁지근했죠. 오늘 밤에도 내륙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는 국지적인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한 소낙성 비구름인데요. 오늘 밤까지 5~30mm 가량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남부 많은 곳들에서는 낮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