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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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어제 통과된 유치원법은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유치원법이 선과 악의 프레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과 악의 프레임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패스트트랙을 태우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강하게 반대했지만, 저희가 사실상 숫자적으로 저희의 합리적인 안을 관철시킬수 없었던 그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이들을 위한 당연한 상식이 자유한국당의 불순한 의도에 가로막혀 있을 때 지금과는 다른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 박용진 3법 원안의 사수가 아닌 일보 전진을 택한 겁니다 아쉽지만 보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의 국회마비 기도를 넘어서기 위해 패스트트랙이라는 차선책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한유총의 승리가 아니라 자유한국당과 한유총이 구축한 저지선을 돌파한 승리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유치원법은 슬로트랙 타게 되었고, 부칙 조항 1년 유예 기간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20년 11월 정도가 발효시한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저희는 이 법안에 합리적인 우리 안으로 개정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제 우리 모두가 깨달은 것은 이렇게 상식적인 법안도, 저렇게 작은 기득권 하나 건드리는 일에도, 강하게 반발하는 기득권 연합의 무서운 힘입니다 우리는 누가 이 법안의 통과를 반대했고, 누가 이 법안이 담고 있는 상식의 사회화를 두려워했는지 반드시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국회에서 법안 처리의 시간을 줄여 하루빨리 유치원 정상화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식어서는 안 됩니다 ]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