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프라임뉴스 2019/08/02] 주말어때)오싹함에 무더위 '싹' 이색 체험 -이산하 캐스터-
무더운 여름, 특별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고래를 주제로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생포에서는 한여름밤 공포체험이 열리고 태화강 대숲에선 납량축제가 열립니다 '주말여행 여기 어때요' 이산하 캐스텁니다 (리포트) 고래 잡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옛날 교실을 재현한 장생포초등학교 모습 등 1960~70년대 옛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해설사가 장생포 옛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로 방문객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터뷰)추경림/해설사 "1970년대 모습을 장생포 마을에 재현해놓은 곳입니다 여기에 오시면, 고래를 해체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그리고 고래 기름을 짜던 착유장도 볼 수 있습니다 " 잊혀져가는 추억을 되살리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고현석/대구광역시 "애들한테 현장체험 겸해서, 저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말로 들었던 것을 애들한테 옛날에는 어떤 식으로 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려고 " 5D입체영상관에서는 실감 나는 고래 모습도 가상현실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마을을 순환하는 모노레일도 공단과 울산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어 타볼만합니다 브릿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오는 10일부터는 한여름 공포 마을로 변하게 됩니다 인적 드문 마을에서 등장하는 귀신들이 오싹함으로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색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국가정원이 된 울산 태화강정원 대나무숲에서는 납량축제가 오는 14일부터 나흘동안 열리는데요 으스스한 대나무숲 속에서 귀신을 만나는 호러 트레킹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립니다 주말여행, 이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