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구영신예배

2024년 송구영신예배

어제가 1월 1일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12월 31일입니다 크게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년말이라 아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여러 열매들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그 보석을 발견한 사람만 그 가치를 압니다 아무리 그 아름다움과 복됨을 이야기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치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촉촉한 초코칩이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안촉촉한 초코칩에게 더 부드럽고 더 촉촉하고 더 맛있는 초코칩 나라가 있다고 아무리 말하고 설득해도 딱딱하고 거칠고 부스러기만 날리는 인생을 살아온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안촉촉한 초코칩은 믿으려고 하지도 않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촉촉한 초코칩을 미쳤다고 어리석고 미련하다고 말합니다 이 답답함을 안고 그래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 우리 믿음의 사람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