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 별내선 내년 7월부터 운행 [남양주] 딜라이브TV

진행 :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당초 별내선은 올해 연말 개통예정이었지만, 구리역 싱크홀 발생 등의 문제로 개통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몇 차례 연기가 된 터라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느냐가 지역의 관심산데요. 늦어도 내년 7월부터는 별내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정 기잡니다. 【 리포트 】 다산동 주민들이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사에 모였습니다. 시행사인 경기도는 질의 응답 형식으로 개통시기와 공정률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갔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개통시기는 종합시범운행을 거친 내년 6월 30일로 맞추고 있습니다. 질의응답을 마친 지역주민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아래층 역사 승강장을 둘러 보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 인터뷰 】 ( 강동현 남양주시 다산동 ) "많이 신기하고 이렇게 다 지어졌는데도 계속 지연되고 정말 궁금했었는데 와서 들어니까 왜 지연됐는지 알게 됐고 그리고 빨리 지어져서 제 통학시간을 많이 줄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 장은미 남양주시 다산동 ) "다산역 개통이 지금 계속 늦어져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지금 내년 6월 30일에는 꼭 개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와서 설명들어니까 좀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 VCR 】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을 잇는 별내선은 총 12.8km로 사업비만 1조 3,806억 원이 투입됩니다. 수차례 개통 지연으로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샀지만 현재 공정률은 90%를 넘긴 상탭니다. 모두 6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는 별내선은 60량 열차 10대가 출근시간에는 4분 30초, 평상시에는 8분 단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시행사인 경기도는 내년 개통시기에 맞춰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 최용근 철도건설 2팀장 / 경기도청 철도건설과 ) "혹시라도 뭐 시설공사를 잘못했거나 안전사고가 난다라고 하면 조금 변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런 사항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내년 6월 말, 7월 초에는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VCR 】 지역주민들의 다산역 현장방문 자리를 마련한 김용민의원은 숙원사업인 별내선이 정상 개통하도록 관련 기관과 진행사항을 점검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 김용민 국회의원 (남양주병) ) "저도 지역주민으로서 너무 잘 알고 심정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나 우리 의원실에서는 최대한 빨리 개통하고 다만 주민의 안전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게 안전하고 빠르게 개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 이곳 별내선은 올 연말부터 시운전을 거쳐 내년 7월에 정식 개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양재정입니다. #8호선연장선 #별내선 #다산역 ● 방송일 : 2023.06.16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남양주시 #뉴스